여성복 스타일링
1. 셔츠(Shirt)
셔츠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즐기고 싶을 때 자주 이용되는 것으로 재킷이나 베스트와 함께 입어도 좋지만 컬러와 디자인이 다양해짐에 따라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멋을 내기에 충분하다.
2. 블라우스(Blouse)
블라우스는 티셔츠보다는 드레스업하고 셔츠보다 로맨틱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며 가볍게 스타 일링할 수 있는 여성복 아이템이다.
소재가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라이크라(Lycra)를 이용한 신체가 피트되는 블라우스와 시스루 (see-Throuugh) 소재를 이용한 섹시한 블라우스 등이 등장하였으며패턴을 이용한 블라우스 등은 세미 정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소매의 모양, 길이, 칼라의 모양, 요크선이나 주름장식을 이용한 변형 스타일과 레이스 혹은 비즈로 장식성을 더한 스타일 등 다양한 이미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스타일링 중에 긴 소매 블라우스는 트렌디하고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그 중 화이트 블라우스는 활용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3. 스커트(Skirt)
여성들만의 특권인 여성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스커트이다. 스커트는 재킷과 매치하는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링부터 블라우스나 혹은 셔츠 등과 같이 캐주얼하고 소프트한 매치까지 다양한 스 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스커트는 길이별 연출법이 중요하며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하 다. 펜슬 스커트는 도회적인 시크한 이미지를 주고 개더 스커트와 플레어 스커트는 귀엽고 큐트한 이미지, 미니 스커트는 캐주얼한 이미지, 미디 또는 맥시 스커트는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디테일을 이용하여 스타일 연출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4. 재킷(Jacket)
자정의 맛은 지적이며 활동적인 이미지를 대표한다. 스커트나 바지를 세트로 하는 정장은 커리어우먼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연출할 수 있다. 테일러드 칼라의 재킷은 유형을 타지 않는 대표적인 클래식 아이템으로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단색은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해링본 소재는 따듯하고 트래디셔널한 이미지로, 하운드투스 등의 체크패턴은 편안하고 실용적
인 아이템으로 표현 가능하다
어깨 넓이와 소매, 피트되는 실루엣 등을 변화시켜 재킷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5. 팬츠(Pants)
19세기 초 여성들은 스포츠웨어나 기능적인 목적으로 팬츠를 착용하였으나, 점차 여성의 사회진출 이 많아지면서 남성의 전유물인 팬츠를 일상복으로도 착용하기 시작하였다. 바지는 스커트와 마찬 가지로 길이와 폭에 따라서 구분된다. 길이가 짧은 팬츠는 발랄한 이미지로 다리를 강조할 때 사용되고 일자형 팬츠는 기본적인 스타일, 벨보텀 팬츠는 유행에 민감하며 날씬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효과적이다. 조드퍼즈, 카고 팬츠는 캐주 얼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에 사용된다. 한편 신축성이 좋은 소재와 진(Jean) 등이 등장하면서 팬츠는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팬츠는 활동적인 현대 여성들에게 있어 사용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밑 위 길이와 허리선의 변형으로 많은 유행 요소를 만들어 내고 있다.
6. 원피스(One - piece)
원피스는 단 한 가지 아이템으로 완벽한 착장을 완성시킬 수 있는 대표 아이템이다. 우아한 파티 드레스에서 캐주얼한 셔츠 드레스, 심플한 슬리브리스 드레스, 섹시한 수미즈 드레스 등 다양한 와 스타일링에 활용된다. 길이가 긴 드레스는 엘레강스하거나 섹시하게 연출하여 이브닝 드레스 또는 파티 드레스로, 짧은 드레스는 활동 적이고 캐주얼하며 실용적인 목적으로 활용된다. 현재에는 한 가지 아이템을 입는 방법과 다른 아이템과 믹스해서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남성복 스타일링
1. 수트(Suit)
수트는 재킷이나 코트, 베스트, 팬츠의 세 가지 아이템이 동일 소재로 구성된 한 벌의 신사복을 말하며 현대 남성복의 상징이자 비즈니스웨어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사용된다.
수트는 빅토리아 사태에 상류 계급이 입던 의복에서 유래되었으며 일명 라운지 수트, 색 수트 등으로 불리었다. 19세기 중반에 나온 재킷, 질레, 판타롱 등이 오늘날 남성복의 기본 형태로 발전되었다.
기본 형태란 재킷과 베스트, 팬츠의 세 가지 아이템이 함께 세트화된 것을 말하며, 외형의 실루엣 프로모션, 디자인에 맞는 패턴 및 소재에 따라서 스타일이 구분되고 셔츠와 넥타이의 변화로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색상이나 디자인 스타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본인의 몸에 잘 맞는 적당하게 피트되는 세련된 착장법이 수트의 첫걸음이다.
2. 캐주얼 재킷(Casual Jacket)
캐주얼 재킷은 상 • 하의 세트가 아닌 단품 아이템으로 세미 정장, 혹은 캐주얼웨어로 많이 사용된 다. 소재와 디테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며, 수트에 비해 대담한 컬러와 패턴 등의 사용으로 스타 일링의 포인트를 강조한다. 세퍼레이트 수트라고 명칭되는 재킷으로 일명 콤비라고 불리기도 하나 이는 잘못된 일본식 표기법이다. 상하가 따로 조화를 맞춤으로 조화를 모색하는 의복이며 원래에는 스포츠웨어나 타운웨어용 이었으나 개성이 요구되는 근래에는 자유업, 주말복으로 환영받고 있다.
3. 팬츠(Pants)
21세기 들어서 남성복식의 격식이 완화되고 착장 방법도 다양해졌다. 일방적인 길이의 팬츠 외에도 짧은 길이의 반바지 세트가 등장하였으며 면바지와 함께 세련된 캐주일웨어로도 많이 사용한다. 팬츠는 길이에 따라 반바지, 7부 바지. 긴 바지가 있고 바지통에 따라 일자형과 아래로 내려갈수록 꼭 이 좁아지는 테이퍼트(Tapered)형이 있다. 또한 소재에 따라 진 바지와 면 바지, 울 바지 등이 있다.
소재에 따른 바른 연출법이 필요하므로 주의해서 활용하며 착용 시 올바른 속옷을 선택하여 팬츠 히리 위로 언더웨어가 보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셔츠(Shirt)
남성 수트의 V존을 구성하는 중요 아이템으로 칼라의 컬러와 소재, 모양에 따라 디자인이 구분된 다. 셔츠의 기본은 드레스 셔츠이며 보통 와이셔츠 라는 용어로 많이 사용한다. 이것은 '화이트셔츠'의 약칭으로 일본에서 잘못 전해져 온 명칭이다. 드레스 셔츠는 정장이나 예복에 착용하는 아이 템이고 캐주얼 셔츠는 변형된 스타일이다.
셔츠는 타이의 컬러와 매듭 모양에 따라서 다른 이미지를 주며 특히 단조로운 남성복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므로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셔츠는 칼라의 모양에 따른 체형별 착장법에 주의 하여 착용하며 특히 셔츠의 컬러를 선택할 때에는 재킷의 컬러보다 우선 얼굴색을 고려하여 선택하 는 것이 좋다.
5. 예복(Dress)
예복은 디자인에 따라 모닝 코트, 연미복으로 대표되는 정예장이다. 디렉터스 수트와 턱시도의 준에 장, 블랙수트의 약예장으로 나뉜다. 중요한 행사 및 예식에서는 낮 시간에는 모닝 코트를 착용하고 밤에는 연미복이라 하여 테일 코트를 입는다. 테일 코트는 재킷의 앞뒤 길이가 틀려 뒷부분이 길게 늘어지는 것이 특징인데 액세서리로는 베스트와 보우타이를 한다.